뉴스브리핑
러시아, OPEC+ 추가 감산에 신중한 입장
러시아 Oilprice.com, Reuters, TASS 2020/02/13
☐ 러시아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OPEC+의 추가 감산 논의에 신중한 입장임.
- 2월 11일 알렉산드르 노박(Alexander Novak)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의견을 밝힘.
- 2월 12일 노박 장관은 러시아 에너지 회사 대표들과 OPEC+의 추가 감산 논의에 대해서 회의를 개최한다고 타스(TASS)가 보도함.
☐ 2월 11일 러시아 최대 석유 생산자인 로스네프트(Rosneft)의 이고리 세친(Igor Sechin) CEO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함.
- 세친은 OPEC+의 감산 때문에 로스네프트의 에너지 생산이 제약을 받았다고 푸틴 대통령에게 의견을 전달함.
- 세친은 줄곧 OPEC+의 감산이 미국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조치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함.
☐ OPEC+는 코로나19 유행이 전 세계 석유 수요를 줄인다며 추가 감산을 계획함.
- 2월 6일 OPEC+가 멕시코 시티(Mexico City)에서 개최한 기술 자문 회의에서 약 60만 bpd 규모의 추가 감산에 대해 논의함.
- 2월 7일 노박 장관은 석유 수요 감소가 최대 20만 bpd 수준에 그친다는 전망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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