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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석유 부족으로 임시 조치 시행

벨라루스 Reuters, РИА Новости 2020/02/13

☐ 2월 11일 벨라루스 석유공사(Belneftekhim)는 드루즈바(Druzhba) 송유관에 남아 있는 예비 석유를 추출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함.
- 기술 석유(Technical oil)로 불리는 예비 석유는 송유관의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투입됨.
- 벨라루스 석유공사는 이번 작업이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석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임.

 

☐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원유 공급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심각한 원유 부족을 겪고 있음.
- 벨라루스 경제의 주축인 정유 시설 대부분이 2019년 12월 러시아와 원유 공급 협상이 틀어진 후 필요한 원유의 1/3만 공급받고 있음.
- 2월 7일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개최했지만, 원유 공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함.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에너지 다각화를 주문했지만, 뚜렷한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함.
- 1월 말 벨라루스는 노르웨이와 원유 8만 톤 수입 계약을 체결함.
- 벨라루스는 카자흐스탄, 미국 등과 원유 협상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함.
- 벨라루스는 매달 평균적으로 러시아산 석유 약 150만 톤을 소비해왔음.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벨라루스, 원유 부족 현실화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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