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국-사우디 외무장관, 워싱턴에서 회담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ANI News, Anadolu Agency 2020/02/14
□ 2월 12일 워싱턴(Washington) D. 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부 장관과 파이잘 빈 파르한(Faisal bin Farhan)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이 만나 중동 문제에 대해 논의함.
- 이날 회담에는 리마 빈트 반다르 빈 술탄(Reema Bint Bandar Bin Sultan) 주미 사우디 대사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짐.
□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이 돈세탁과 테러 지원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규칙을 수용한 것은 과거의 일”이라며 이란에 팔레르모 협약(Palermo Convention)과 테러자금조달협약(Terrorist Financing Convention)을 조속히 비준할 것을 촉구함.
- 또한, 그는 미국과 사우디가 이란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마틴 그리피스(Martin Griffiths) UN 특사가 제안한 예멘 내전의 정치적 해결안을 지지한다고 밝힘.
- 2019년 리야드(Riyadh)에서 예멘의 남부과도통치회의(Southern Transitional Council)와 예멘 정부는 예멘 국방부와 내무부 산하로 군대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아덴(Aden)을 임시 수도로 삼는 통합 정부를 세우는 데 합의했음.
- 2014년 발발한 예멘 내전은 2015년 이란이 후티(Houthi) 반군을 지원하고, 사우디가 정부군을 지원하면서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으로 양상이 바뀌면서 급격하게 심화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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