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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 성장률 전망치 2% 이하로 하향
태국 Thailand Business News, The Diplomat, Reuters 2020/02/17
☐ 2월 13일 태국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2020년 태국의 성장률이 2%를 하회하고, 수출도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함.
- 돈 나꼰땁(Don Nakornthab) 거시 경제 및 통화 정책국의 선임 이사는 코로나19로 태국의 관광시장뿐만 아니라 대(對)중국 수출이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2020년 태국 경제가 2%도 성장하지 못할 수 있고, 특히 1분기는 1%도 성장하지 못하면서 가장 부진한 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함.
☐ 태국 중앙은행은 이전에도 2020년 성장률 목표치인 2.8% 달성이 힘들 것으로 예측한 바 있음.
- 중앙은행은 3월에 공식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임.
- 2019년 4분기와 2019년 연간 성장률은 2.0~2.2%로 추정됨.
☐ 태국 관광부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5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 나꼰탑 이사는 관광객 감소로 인한 피해액을 국내총생산(GDP)의 1.5%에 달하는 2,500억 바트(한화 약 9조 5,000억 원)로 추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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