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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팜유 관련 EU 상대 WTO 제소 계획 철회

말레이시아 The Edge Markets, Malay Mail, The Straits Times 2020/02/17

☐ 2월 13일 말레이시아가 유럽연합(EU)의 바이오 연료 사용 제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기로 함.
- 말레이시아는 대신 유럽을 설득해 2021년 예정된 평가에서 팜유 제한 결정을 철회하게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임. 
- 말레이시아는 본래 2019년 11월까지 WTO에 제소할 예정이었으나 하지 않음. 또 다른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12월 제소함.

 

☐ 2019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바이오 연료의 재료인 팜유 경작으로 인해 과도한 삼림 파괴가 야기된다고 판단하고 2024년부터는 팜유를 기반으로 한 디젤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기로 결정함.
- 말레이시아와 브라질 등에서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토지를 개간하기 위해 팜유 농장에 매년 불을 질러 심각한 연기를 발생시키고 삼림을 파괴한다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음.  


☐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팜유의 40%를 생산하는 ‘팜유 생산 강국’임.
- EU에선 식품 용도의 팜유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지만, 바이오 연료 용도의 팜유 사용은 증가해왔음.
- 2019년 기준 EU는 700만 톤 이상의 팜유를 소비했는데, 이 중 약 65%가 에너지 목적이었음.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말레이시아, 팜유 관련 EU 상대 제소 관련 논란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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