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2월 14일 야노스 아데르(Janos Ader) 헝가리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오는 9월 말에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 성체 대회(International Eucharistic Congress)에 초대함.
-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은 바티칸(Vatican)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추기경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짐.

☐ 2020년은 헝가리와 교황청이 처음 수교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자, 두절된 외교 관계를 회복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임.
- 1996년 요한 바오로(John Paul) 2세가 헝가리를 방문한 것이 교황의 마지막 헝가리 방문임.

☐ 한편,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세기에 석유의 시대였다면, 이번 세기는 물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짐.
- 아데르 대통령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3차례의 세계 수자원 정상회담(World Water Summits)을 통해 헝가리 정부가 수자원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