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대통령, 석유 공급 늦추는 러시아에 경고
러시아 / 벨라루스 Aljazeera, Belta, Reuters 2020/02/17
☐ 2월 14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가 석유 공급을 늦추는 것에 대해 비난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가 2020년 1월 150만 톤의 석유를 덜 공급했다고 비판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2월에도 석유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면 유럽으로 향하는 드루즈바(Druzhba) 송유관에서 석유를 끌어다 쓸것이라고 밝힘.
☐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가 연합을 빌미로 벨라루스의 에너지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가 통상적인 에너지 가격의 대가로 연합 결성을 요구했다고 말하면서 러시아가 벨라루스의 주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2월 7일 러시아와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석유를 시장 가격에 구매한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덧붙임.
☐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원유 공급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심각한 원유 부족을 겪고 있음.
- 벨라루스 경제의 주축인 정유 시설 대부분이 2019년 12월 러시아와 원유 공급 협상이 틀어진 후 필요한 원유의 1/3만 공급받고 있음.
- 벨라루스는 약 80% 이상의 에너지를 러시아로부터 공급받았으며, GDP의 약 20%를 정유 수출이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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