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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제 석유 기업 5곳과 지중해 석유 탐사·생산 계약 체결
이집트 Reuters, Ahram Online 2020/02/17
□ 2월 15일 타레크 엘몰라(Tarek El Molla) 이집트 석유부 장관이 국제 석유 기업 5곳과 지중해 서안에서 석유 탐사 및 생산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이번에 이집트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로열더치셸(Royal Dutch Shell), 셰브런(Chevron),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ritish Petroleum), 토털(Total), 엑손모빌(Exxon Mobil) 등임.
□ 엘몰라 장관은 이번 석유 탐사·생산 합의는 7개의 부속 계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5개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또한, 그는 석유 탐사 및 시추 작업은 2021년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임.
- 앞서 2020년 1월 이집트 정부는 엑손모빌과 지중해 연안의 석유·가스 탐사 관련 계약 2건을 체결한 바 있음.
□ 지난 2015년 이탈리아의 석유기업인 에니(Eni)가 이집트 조호르(Zohr) 가스전을 발견한 이후 이집트는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
- 특히 이집트는 이스라엘로부터 가스를 수입하고, 요르단을 비롯해 아시아 및 유럽 각국에 에너지를 수출하는 등 동지중해에서 새로운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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