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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中 관광객 감소로 약 3.3조 원 피해 전망

인도네시아 Jakarta Globe, Reuters, Antara 2020/02/17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도네시아가 입을 피해 규모가 28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2월 14일 위스누타마 쿠스반디오(Wishnutama Kusubandio) 관광·창의경제부 장관은 이와 같은 피해액은 중국 관광객 감소만을 반영해서 추산한 것이라고 설명함.
- 쿠스반디오 장관은 중국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을 1,400달러(한화 약 166만 원), 인도네시아 여행 취소 관광객 수를 200만 명으로 잡고 계산했을 때 28억 달러라는 피해 예상액이 나왔다고 첨언함.

 

☐ 인도네시아 관광업계의 중국 관광객 의존도는 상당히 높은 편임.
- 2019년 기준, 인도네시아를 찾는 전체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 비중은 근 13%였음.
- 중국 관광객 수는 말레이시아 관광객 다음으로 많은 207만 명이었음.

 

☐ 쿠스반디오 장관은 중국 관광객 외에 다른 국가 관광객 감소까지 반영할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인도네시아 관광산업 피해액은 28억 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함.
- 싱가포르와 홍콩 관광객도 이미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쿠스반디오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월부터 3개월 동안이 관광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위기가 4월까지 안정되더라도 여름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그로 인한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함.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코로나19로 동남아 국가 관광업계 큰 피해 전망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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