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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방글라데시 출신 숙련노동자 고용에 관심 표명

방글라데시 /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Dhaka Tribune 2020/02/18

□ 2월 16일 자히드 호세인(Zahid Hossain) 방글라데시 해외고용복지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가 방글라데시의 숙련노동자들을 더 고용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힘.
  - 호세인 장관은 “사우디 측에서 자국 노동자의 현지 고용과 관련한 새로운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이날 다카(Dhaka)에서 압둘 라흐만 가심(Abdul Rahman Gassim) 사우디 노동사회개발부 차관이 이끄는 사우디 정부 대표단은 13차 방글라데시-사우디 공동위원회를 진행함.
  - 방글라데시 직업훈련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사우디로 이주한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들은 40만여 명에 달했으며, 현재 사우디 내 방글라데시 노동자는 약 1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됨.

 

□ 이날 사우디 대표단은 방글라데시 정부에 자국민 노동자들에 체계적인 노동 훈련을 시행하여 이들이 사우디의 노동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함.
  - 호세인 장관은 조만간 사우디 정부가 방글라데시에서 이루어지는 이들의 기술 훈련 현황을 알기 위해 기술 위원회를 파견할 것이라고 설명함.
  -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세계 인력 시장에서 일하기 위해 기초 훈련을 시행하는 직업훈련소 70여 곳이 운영되고 있음.
  - 이에 대해 샤밈 아흐메드 노만(Shameem Ahmed Chowdhury Noman) 방글라데시 국제고용알선연합 회장은 “방글라데시가 더 많은 숙련노동자를 해외에 파견함으로써 이들이 벌어들이는 임금과 이주비용의 감소 등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한편 2020년 2월 사우디 정부는 현지에서 일자리를 구하던 방글라데시인 145명을 추방했음.
  - 이로써 2020년 1~2월에만 사우디가 추방한 방글라데시인은 5,500여 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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