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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농업부, H5N8 조류 독감 검출 농장에서 가금류 14만 마리 살처분 결정
체코 The New York Times, Reuters, Guardian 2020/02/19
☐ 2월 17일 미로슬라브 토만(Miroslav Toman) 체코 농업부 장관은 정부가 조류 독감이 확진된 농가를 중심으로 칠면조와 닭 14만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체코 수도 프라하(Prague) 동부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고병원성 H5N8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됨.
- H5N8 바이러스는 2020년 1월부터 중동부 유럽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독일 동부 지방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까지 조류 독감이 퍼짐.
☐ 토만 장관은 정부가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반경 3km 내에 있는 농가에서 12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임.
- 유럽 보건식품안전부는 조류 독감이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함.
☐ 유럽에서는 2017년에 H5N8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프랑스에서만 가금류 수백만 마리를 살처분 한 바 있음.
-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의 육류 가공업체인 피온(Vion)은 앞으로 10년 동안 서유럽에서 돼지와 육우의 개체 수가 20%나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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