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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파업 근로자들, 법원 판결에 항소 계획

브라질 Reuters, Nexo Jornal, Gazeta do Povo 2020/02/20

☐ 2월 18일 로이터(Reuters) 통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석유노동자연맹(FUP)이 최근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노동자 파업과 관련한 고등노동법원(TST)의 판결에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 FUP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해당 법원의 판결은 위헌이며, 브라질 전역의 변호사들과 함께 독재적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함.

 

☐ 2월 17일 브라질 고등노동법원은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노동자들의 파업은 불법이며, 해당 기업은 파업 참가자 및 관련 조합들에 징계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파업이 계속될 경우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음.
- 페트로브라스측은 성명을 통해 파업 관련자들에 법원의 결정을 전달했으며, 모든 직원들의 즉각적 업무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 지난 2월 1일 석유노동자연맹의 주도로 발생한 페트로브라스 노동자들의 파업은  약 3주간 이어지고 있음.
- 해당 파업은 지난 1월 말 페트로브라스 자회사인 비료 제조업체(Araucaria Nitrogenados S.A.) 공장 폐쇄와 이에 따른 외주 포함 약 1,000명의 직원들의 대량 해고 우려로 촉발됨.
- 페트로브라스는 해당 공장 손실로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나, 직원들은 해고 문제 및 근로계약 준수에 대한 협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음.
- 현재까지 브라질 전 지역 페트로브라스 직원의 60% 이상(약 2만 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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