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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IMF, “아르헨티나 부채, 감당 불가 수준”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Finance Yahoo, Los Andes 2020/02/21

☐ 2월 19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헨티나의 현재 부채 수준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사실상 채권 기관들에 채무 삭감을 요청하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계획을 승인함.
- 국제통화기금 대표단은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채 수준 분석 및 재조정 논의를 진행함.

 

☐ IMF는 또한 아르헨티나의 부채 검토 결과  공공부채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감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한 기초재정흑자(primary surplus)는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실현 불가하다고 전함.
- IMF에 따르면, 2019년 아르헨티나의 부채 수준은 GDP의 약 90%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 아르헨티나의 채무 규모는 약 1천억 달러(한화 약 119조 6,700억 원)로, IMF로부터 약 440억 달러(한화 약 52조 6,600만 원)를 빌린 것으로 알려짐.

 

☐ 이번 IMF의 평가는 향후 국가 디폴트를 피하기 위한 다른 채권자들과의 채무 재조정 협의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일각에서는 이번 결과로 아르헨티나 정부가 채무 재협의를 준비하며 채무자들에게 손실 감수를 요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의견이 제기됨.
- IMF측은 아르헨티나의 부채 지속 가능성 복원을 위해 민간 채권자들의 ‘의미있는 기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 IMF는 아르헨티나의 빈곤 문제와 경기 침체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으며,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 계획 및 정책 마련에 대한 추가 논의들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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