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이란 자동차 기업 IPCO, 국내 첫 전기차 모델 공개

이란 Mehr News, Financial Tribune, PRESS TV 2020/02/21

□ 2월 18일 테헤란(Tehran)에서 진행된 11회 국제 내연기관·오일 콘퍼런스에서 이란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이란코드로그룹(IKCO)이 자사 첫 전기차 모델을 공개함.
- ‘일렉트릭 라나(Electric RANA)’라는 이름의 이번 전기차 모델에는 IKCO의 자회사인 이란코드로모터기업(IPCO)이 고안한 90kW급 특수 엔진이 적용됨.
- 또한, 이 모델은 30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장착해 충전 한 번으로 최대 22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IKCO는 2022년부터 일렉트릭 라나 모델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 특히, IKCO는 이 모델의 부품 50% 이상이 IPCO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되었다고 강조함.
- 최근 이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과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전기차가 주목받고 있으나, 이란에서는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탓에 전기차 개발 속도가 매우 느린 상황임.
- 실제로 IKCO와 사이파(Saipa)는 이란에서 전기차 가격은 일반 석유차보다 2~3배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함.

 

□ 앞서 2월 7일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MAPNA와 사이파는 국내 전기차 생산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 당시 압바스 알리아바디(Abbas Aliabadi) MAPNA 이사는 전기차의 디자인과 부품, 프로토타입 생산, 시험 주행, 상용화 등 전 과정에 걸쳐 사이파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