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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장관, 빈곤율 하향 방법으로 부자·빈자 결혼 제안해 논란

인도네시아 Channel Asia, The Straits Times, 2020/02/24

☐ 2월 20일 무하디지르 에펜디(Muhadjir Effendy) 인도네시아 인적개발문화부 장관이 부유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과 결혼해야 국가 빈곤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킴.
-  무하디지르 장관은 “동등한 사람들끼리 결혼해야 한다는 이슬람의 가르침은 잘못 이해되고 있다”며 “가난한 사람끼리 결혼하면 오히려 빈곤가구는 더 늘어나며, 그것이 인도네시아의 문제”라고 밝힘.
- 무하디지르 장관은 과거에도 소득이 적다고 느끼는 인도네시아 교사들에게 “천국으로 갈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발언을 해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음.

 

☐ 인도네시아의 빈곤가구 수는 전체 5,710만 가구의 9.4%인 약 500만 가구임.
= 준빈곤 가구까지 더하면 전체 가구의 약 16.8%인 1,500만 가구가 저소득 가구임.

 

☐ 인도네시아는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 된 예비부부에게 일자리가 없을 경우 취업훈련을 제공하고, 자영업을 하려고 할 경우 소액 대출을 제공하는 등 빈곤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임.
-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250만 쌍이 결혼하고, 그들 중 10%는 빈곤가구로 전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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