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2월 20일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원유 16만 톤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벨라루스 석유공사(Belneftekhim)는 러시아 중개상으로부터 원유 16만 톤 구매 계약 체결했다고 발표함.
- 벨라루스는 오는 3월 8만 톤씩 두 차례에 걸쳐 리투아니아의 클라이페다(Klaipeda) 항과 철도를 통해 석유를 인도받음.

☐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석유를 시장 가격에 구매했다고 강조함.
- 벨라루스 석유공사와 벨라루스 관영 언론 벨타(BelTA)는 러시아의 석유를 프리미엄 없이 구매했다고 강조함.
- 벨라루스 석유공사는 구매 단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가격을 산정할 때 빠른 배송을 고려했다고 덧붙임.

☐ 벨라루스는 2019년 12월 러시아와 에너지 협상이 결렬된 후 심각한 원유 부족을 겪고 있음
- 벨라루스 경제의 주축인 정유 시설 대부분이 2019년 12월 러시아와 원유 공급 협상이 틀어진 후 필요한 원유의 1/3만 공급받고 있음.
- 벨라루스는 1월 노르웨이와 원유 8만 톤 계약을 시작으로 폴란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과 석유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관련링크]
[이슈트렌드] 벨라루스, 러시아와 에너지 분쟁 진정 국면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