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2일 국제통화기금(IMF)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명목 GDP는 세계 5위를 기록함.
-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명목 GDP는 2조 9,400억 달러(한화 약 3,561조 8,100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19년 인도보다 앞서 있던 프랑스(2조 8,300억 달러, 한화 약 3,428조 5,450억 원)와 영국(2조 7,100억 달러, 한화 약 3,283조 1,650억 원)을 추월한 것임.

□ 보고서에서는 인도의 GDP 성장률이 지난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았으며, 인도는 매년 6-7%의 성장률을 달성해 왔다고 밝힘.
- 또한 1995년 이래로 지난 25년 동안 인도의 명목 GDP가 700% 이상 급증했다고 언급함.
-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은 이러한 급속한 증가가 기술 분야에서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향상 및 도시화 등으로 촉진되었다고 분석함.

□ 집권 2기를 시작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는 2025년까지 인도의 경제 규모를 5조 달러(한화 약 6,057조 5,000억 원)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음.
- 전문가들은 목표 기간 내 인도의 경제 규모가 5조 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24%의 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인도 경제 성장의 둔화를 고려해 볼 때 이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