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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19년 나이지리아 내 투자액, 전년보다 67% 급감

나이지리아 The Cable, The Nation, Premium Times 2020/02/24

□ 나이지리아투자진흥청(NIPC; Nigeria Investment Promotion Commission)이 2019년 나이지리아 내 투자액이 전년보다 67% 급감해 299억 1,000만 달러에 머물렀다고 발표함.
  - NIPC는 투자액이 급감한 배경에 대해 2019년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로 인해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며, 그 결과 국내외 투자자들이 나이지리아의 기업 환경을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함.
  - 이에 대해 엠메 에시앙 로레(Eme Essien Lore) 국제금융공사(IFC) 나이지리아 관리자는 나이지리아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보다도 더 많은 천연자원을 갖고 있어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경제 개발을 위한 인적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실제로 2019년 10월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Report)에서 나이지리아는 190개국 중 131위를 기록함.

 

□ NIPC에 의하면 2019년 보고된 국내 투자 프로젝트는 최소 76건이었으며, 규모는 총 299억 1,000만 달러(한화 36조 2,359억 원)에 이른다고 밝힘.
  - 라고스(Lagos) 내 투자 프로젝트는 33건으로 국내 최대 수준이었으며, 오군(Ogun) 주와 카두나(Kaduna) 주가 각각 5건과 3건으로 그 뒤를 이음.
  - 한편 라고스에서 유치된 투자 프로젝트의 규모는 전체의 9% 수준인 26억 달러(한화 3조 1,499억 원)였으며, 나이지리아 연안 지역에서 추진되는 프로젝트 규모는 198억 달러(한화 23조 9,877억 원)로 무려 66%를 차지함.

 

□ 또한, 광업·채석업 부문의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215억 달러(한화 26조 472억 원)로 총 투자액의 72%를 차지했으며, 제조업과 전기·가스·수도 등 인프라 부문이 각각 32억 달러(한화 3조 8,768억 원)와 23억 달러(한화 2조 7,864억 원)를 기록함.


[관련링크]

[비즈니스정보] 열악한 인프라 등으로 나이지리아 내 투자 급감(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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