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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내무부 장관, 2019년 국내 혐오 발언 증가

체코 Romea, News 24h, Radio Prague International 2020/02/25

☐ 체코 내무부 장관은 국내 극단주의 활동을 관찰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하반기 동안 혐오 발언 강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네오 나치(neo-Nazi) 추종자들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고 폭로함.
- 반면, 무정부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의 활동은 침체에 빠졌고,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임.

 

☐ 보고서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라하(Prague) 해방과 관련한 과거사 문제가 새로운 논쟁거리로 부상하고 있음.
- 2019년 9월 프라하 제6구청은 프라하를 나치로부터 해방한 공적을 인정받은 이반 코네프(Ivan Konev) 소련군 공군 원수의 동상을 다른 인물의 동상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음.
- 이에 교조주의적 공산주의자와 반무슬림 활동가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코네프 원수 동상 철거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임.

 

☐ 한편, 보고서는 일부 언론이 성소수자(LGBT)들이 체코 사회에 위협을 가한다는 식의 기사를 내보내며 이들에 대한 혐오주의를 조장하고 있다고 밝힘.
- 보고서는 또 체코 국내에서 무슬림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하는 등 외국인 혐오주의도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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