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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코로나19 국내 유입 예방을 위해 이란 국경 봉쇄
이란 / 튀르키예 Daily Mail, Daily Sabah, ABC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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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3일 터키 정부는 이란에서 코로나-19가 확진 환자 43명과 사망자 8명을 발생시키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란과의 국경을 잠정적으로 봉쇄한다고 발표함.
- 파흐레틴 코자(Fahrettin Koca) 터키 보건부 장관은 이란과의 국경 검문소 4곳을 폐쇄하고, 이란을 오가는 여객기와 열차운행도 전면 중단한다고 덧붙임.
- 2월 21일부터 터키 입국을 시도하던 이란인 8명이 입국 거절을 당한 것으로 알려짐.
☐ 코자 장관은 터키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입국이 금지됐다고 밝힘.
- 터키 정부는 국경 폐쇄에 앞서, 이란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부 지방 반(Van)으로 향하는 이란인 관광객을 통제하기 위해 카프쿄이(Kapikoy) 국경 검문소에서 검역을 강화한 바 있음.
☐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이란에서는 많은 사람이 터키로 건너서 사업체를 운영해 제재를 우회하는 등 터키와 이란 사이의 인적 교류가 빈번함.
- 2월 24일 현재 터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음.
[관련링크]
1. [이슈트렌드]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각국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2020.02.28)
2. [이슈트렌드] 이란, 경제 제재 속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전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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