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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주식시장 시가총액, 리얄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증가세
이란 PRESS TV, Trend News, The New York Times 2020/02/25
□ 2월 23일 테헤란주식거래소(TSE; Tehran Stock Exchange)가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1달러당 15만 3,000리얄을 기준으로 1경 8,165조 리얄(한화 143조 7,004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이날 테헤란증시지수(TEDPIX)는 전일보다 3.55% 상승해 역대 최고 수준인 49만 9,000포인트에 달했으며, 종합주가지수(TEPIX) 또한 3.88% 상승해 10만 2,799포인트를 기록함.
□ 현재 이란인들은 통화 및 금 시세의 급격한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국영 기업의 주식이나 정부 발행 채권을 매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 최근 이란 내 자동차, 은행, 식료품, 기초 원자재, 보험, 컴퓨터, 에너지 등의 주요 산업의 주가지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 실제로 이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식 종목은 테저라트 은행(Tejarat Bank), 멜라트 은행(Mellat Bank), 모바라케(Mobarakeh) 철강, 서데라트 은행(Saderat Bank), 코드로(Khodro), 사이파(Saipa) 등 금융, 자동차, 철강 산업 등에 집중됨.
□ 앞서 2월 22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이란을 감시 대상 명단에 올리면서 리얄화 가치가 13% 가까이 폭락한 바 있음.
- 이에 압돌나세르 헴마티(Abdolnasser Hemmati) 이란중앙은행 총재는 리얄화 환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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