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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국영항공인 에어인디아 입찰 마감일 연장
인도 The Hindu BusinessLine, Economic Times, The Hindu BusinessLine, The Wire 2020/02/26
□ 인도 정부는 인도 국영항공 에어인디아(Air India) 및 자회사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Air India Express)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입찰 마감 기한을 연장할 예정임.
- 기존의 입찰 마감일은 3월 17일이었으나, 인도 정부는 이번 주 후반에 새로운 날짜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임.
- 지난 1월 인도 정부는 에어인디아 및 자회사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의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에어인디아는 각종 실적 부진과 경쟁력 저하로 10년 이상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부채가 누적되고 있음.
- 2018년 인도 정부는 에어인디아의 지분 76%를 매각하려고 시도했지만 입찰자를 찾을 수 없어 실패함.
- 이후 인도 정부는 에어인디아의 빠른 매각을 위해 부채 약 110억 달러(한화 13조 3,650억 원) 중 상당수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인수 금액도 인하함.
□ 에어인디아 입찰 희망자는 기존 채무 가운데 약 32억 6,000만 달러(한화 약 3조 9,609억 원)를 부담해야 함.
- 현재 Adani, Tata, Hinduja, Indigo, Interups 등이 이번 에어인디아 입찰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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