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사우디 관광청, 온라인 관광 라이선스 제도 시행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Arabian Business, https://bit.ly/2PBWWej 2020/02/26
□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문화유산 위원회(SCTH; Saudi Commission for Tourism and National Heritage)가 온라인으로 관광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용하기 시작함.
- 국내외 기업들은 웹사이트 ‘TLG.scth.bov.sa’에 접속해 숙박 예약, 패키지여행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가 발급하는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음.
- SCTH는 국내 관광업 성장률을 늘리고 라이선스 발급 절차를 빠르게 하려고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Vision) 2030’ 개발 계획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2019년 9월 사우디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을 처음으로 허용한 이후 현재까지 총 40만 개의 관광 비자가 발급되었음.
- 이는 성지순례 목적으로 사우디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임.
-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연간 1억 명 이상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그러나 아흐메드 알카티브(Ahmed Al-Khateeb) SCTH 회장은 “현재 사우디의 관광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 최대 문제”라며 점점 늘어나는 사우디 관광 수요에 맞추어 호텔, 항공편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성을 제기함.
□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왕세자는 ‘비전 2030’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관광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이에 맞추어 SCTH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관광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광 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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