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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AE, 첫 국산 수직이착륙(VTOL) 드론 선보여

아랍에미리트 Gulf Digital News, The National, Gulf News 2020/02/26

□ 2월 23일 아부다비(Abu Dhabi)에서 개최된 ‘2020 국제무인시스템전시회(UMEX)’에서 아랍에미리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드론이 공개됨.
  - 이번에 공개된 드론의 이름은 ‘가모샤(Garmousha)’로, UAE의 방산기업인 엣지(Edge)의 자회사 아다시(Adasi)가 UAE군 최고사령부와 협력해 개발한 모델임.
  - 가모샤는 최대 100kg의 짐을 6시간 동안 150km까지 운송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본 성능이 우수함.
  - 또한, 아다시는 가모샤가 중요한 군사 작전에서 유인 헬리콥터를 구하거나 가스 송유관의 유출 탐지, 인프라 탐사, 수색 및 구출 작전 수행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힘.

 

□ 무함마드 알보와르디(Mohammed Al Bowardi) UAE 국방부 장관은 미디어, 교통 규제, 도시·농촌 치안 유지, 산불 대처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AI와 무인 시스템 분야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그는 UAE의 인구가 1,000만 명도 안 되는 만큼 자국군을 지키고 군사력을 늘리기 위해서 무인 기술의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함.
  - 파이잘 알반나이(Faisal Al Bannai) 엣지 CEO는 드론이 유인 전투기를 완벽하게 대체할 안전하면서도 저렴한 무기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발표한 가모샤는 자율 시스템 기술에서 지역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아다시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미국의 방산시장 분석기업인 틸그룹(Teal Group)은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드론 연구 및 개발에 드는 비용이 980억 달러(한화 119조 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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