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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하티르 총리 사임 표명..경제 불확실성 고조

말레이시아 The Star Online, Bloomberg, Free Malaysia Today 2020/02/27

☐ 2월 24일 세계 최고령 국가수반 마하티르 모하맛(Mahathir Mohamada) 총리가 그의 후계자 문제로 여당 내 내분이 고조된 상황에서 국왕에게 사임을 표명함.
- 마하티르 총리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후 총리직을 넘겨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그의 후계자 문제를 놓고 잡음이 계속됨.
- 처음에는 마하티르 총리의 정적이었으나 정권 교체를 위해 손을 잡았던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전 총리가 후계자 0순위였지만 마하티르 총리가 안와르 전 총리에게 정권을 넘겨주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돌면서 둘 사이의 갈등이 커짐.
- 전문가들은 이에 안와르 전 총리 측에서 반발하자 마하티르 총리가 조기 사임 카드를 꺼내면서 안와르 전 총리에게 정권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는 것으로 분석함.
- 마하티르 총리가 자신의 사직서가 반려되면 새 연정을 꾸려 다음 총선인 2023년까지 총리직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것임.

 

☐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치권의 혼란까지 발생하면서 말레이시아 경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짐.
-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의회가 제 기능을 못하면서 2월 27일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을 완화하고자 발표할 예정이었던 부양책을 포함해 경제정책 발표가 지연됨.

 

☐ 코로나19 사태 시작 전부터 이미 말레이시아의 무역과 관광산업은 부진한 상황에서 정치 위기까지 더해진 것임.
- 말레이시아 국민들 사이에서는 생활비 상승 등을 둘러싼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 소비자 심리는 2019년 이후 경기침체 때 수준으로 나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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