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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시장, 배기가스 배출 차량에 산소세 부과 철회
루마니아 Romania Insider, Universul 2020/02/27
☐ 2월 25일 가브리엘라 피레아(Gabriela Firea) 부쿠레슈티(Bucharest) 시장은 도심에서 대기 가스를 배출하는 차량에 ‘산소세’(Oxygen tax)를 부과하기로 한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함.
- 그녀는 2019년 10월 24일에 부쿠레슈티 총의원회에 출석해, Euro 3 엔진 이하의 차량이 도심에 진입하는 것을 금하고, Euro 4 엔진 차량에는 도심 통과 시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바 있음.
☐ 부쿠레슈티 시청이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0%가 산소세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 피레아 시장은 오는 3월에 있을 총위원회에서 산소세 철폐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임.
- 또한, 그동안 모인 산소세 7만 6,000레우(한화 약 2,100만 원)는 환급하겠다고 밝힘.
☐ 그러나 피레아 시장은 산소세를 철폐한다고 해서 시정부가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포기하려는 것이 아니며, 나무 심기, 저탄소 배출 차량 구입, 자전거 도로 설치 등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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