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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리랑카 성장률 기대..하지만 부채 증가 우려 제기
스리랑카 Daily FT 2020/02/27
□ 2월 24일 스리랑카 언론 Daily FT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스리랑카는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2021년에는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함.
- 특히 정치적 안정성 확보와 정부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2020년 2/4분기까지는 부채가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 언급함.
□ 그러나 막대한 세금 감면 등으로 3/4분기 이후 부채가 증가하고, 해외 수입의 증가로 2020년 하반기에는 무역 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함.
- Daily FT는 스리랑카 정부의 경기 부양책은 크게 환영을 받고 있지만 소액의 부양만으로도 성장세를 회복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공공 지출을 줄이기 위해 조기에 개혁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스리랑카에게 인도보다 중국에 대한 채무 상환이 중요하다고 밝힘.
- 현재 스리랑카의 인도에 대한 부채는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150억 원) 수준이고, 향후 몇 년 동안 스리랑카는 인도에 연간 약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187억 원)에서 2억 8,000만 달러(한화 약 3,402억 원 원)을 상환해야 하지만, 중국에 대한 부채는 60억 달러(한화 약 7조 2,900억 원)에 이르며 올해 상환해야 할 6억 달러(한화 약 7,290억 원)가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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