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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억만장자 수, 세계 3위 기록..불평등 심화

인도 BloombergQuint, ThePrint 2020/02/28

□ 2월 26일 블룸버그(Bloomberg)는 2020 후룬 부자보고서(2020 Hurun Global Rich List)를 인용하여, 인도에 자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12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억만장자 수가 138명에 달하며, 이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언급함.
- 또한 보고서에서는 지난 1월 31일까지 총 34명의 인도인이 자산 10억 달러 이상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추가되었다고 밝힘.
- 인도의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는 인도의 경제 중심지인 뭄바이(Mumbai)로서, 인도 전체 억만장자의 3분의 1 이상인 50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수도 뉴델리(New Delhi), 벵갈루루(Bengaluru), 아마다바드(Ahmedabad)가 그 뒤를 이음.

 

□ 아나스 라만 주나이드(Anas Rahman Junaid) 후룬 글로벌 수석 조사 연구원은 인도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억만장자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 많은 경제 관련 기관들은 올해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1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 전망한 바 있음.

 

□ 국제연합(UN)이 발간한 유엔 인간 개발 보고서 2019에 따르면, 1980년 이후 인도에서는 상위 10%의 소득 점유율을 기준으로 소득 불평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현재 인도에서는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5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2000년부터 2007년 사이 인도의 불평등이 가장 심화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인도 내 소득 상위 1%의 소득 증가율은 213% 증가한 반면, 인도의 평균 성장률은 122%, 하위 40%의 소득 증가율은 58%에 불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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