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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케냐전력 순이익, 재정 지출 증가로 급감

케냐 Daily Nation, Business Daily, The Standard 2020/02/28

□ 2월 26일 케냐전력(Kenya Power)이 회계연도 2018/19년 자사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92% 급감해 2억 6,200만 실링(한화 31억 4,642만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는 케냐전력의 매출이 흑자로 전환된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 수준임.
  - 케냐전력의 회계 보고서가 발표된 직후 케냐전력의 주가는 전일 대비 5.3% 하락했음.

 

□ 케냐전력은 비석유 전력의 구매비용 증가와 인프라 투자 등 재정 지출이 급증한 결과 매출액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함.
  - 실제로 케냐전력의 비석유 전력의 구매비용은 전년보다 180억 실링(한화 2,161억 6,691만 원) 증가해 708억 실링(한화 8,525억 9,862만 원)에 달했으며, 360MW 용량의 발전소 2곳을 건설하는 데 소요한 비용 또한 상당한 것으로 분석됨.
  - 또한, 단기차입금 및 외화손실액 증가로 인해 케냐전력의 재정 비용은 무려 46.35% 증가해 103억 실링(한화 1,200억 8,431만 원)에 달했음.
  - 반면 케냐전력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34% 증가해 1,331억 실링(한화 1조 5,971억 원)을 기록해 대조를 이룸.

 

□ 한편 케냐전력은 케냐 전력규제당국에 자사의 수익성을 늘리기 위해 국내 전력 가격을 최대 20% 늘릴 것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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