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6일 태국 관광부는 1월 태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로 2.46% 증가한 38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 1월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의 증가율인 2.48%와 비슷한 수준임.
- 단, 1월 관광객 수는 증가했지만 관광객들이 태국에서 쓴 돈은 1,888억 바트(한화 약 7조 2,000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함.
- 특히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그동안 태국을 가장 많이 찾았던 중국 관광객 수는 3.71% 줄어든 103만 명에 그쳤고, 중국 관광객들의 지출도 10% 감소함.

☐ 태국관광자문위원회(Tourism Council of Thailand)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3월 1일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중국인들을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함.
- 또 여행 업계에선 태국의 설날인 송끄란(Songkran)을 기념해서 매년 4월 13~15일 사이 열리는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항공료와 식당 및 호텔 요금에 대한 최소 50%라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임.

☐ 관광은 태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간주됨.
- 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쓴 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1%를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