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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증시 7% 하락

브라질 CNBC, Reuters Latino América, ISTOE 2020/02/28

☐ 2월 26일 브라질 보건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 이는 지금까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라틴아메리카 최초 확진 판정으로, 그동안 브라질에서 의심환자들은 있었으나 확진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짐.
-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61세 상파울루 거주민으로 알려짐.

 

☐ 브라질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해당 환자는 현재 양호한 상태이며, 14일 간 격리되어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전함.
- 또한, 최근 아시아와 유럽을 방문하고 귀국한 20명의 의심 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첨언함.

 

☐ 브라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확진자 발표와 같은 날인 2월 26일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는 7% 급락한 105,718포인트로 마감한 것으로 전해짐.
- 이는 지난 2017년 5월 18일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수치로 알려졌는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시 하락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 일각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과 더불어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과 의회 간의 관계 경색이 브라질 증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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