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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중앙은행, 코로나19 경제 영향 우려에 성장률 하향 조정

멕시코 Reuters, New York TImes, Infobae 2020/02/28

☐ 2월 26일 멕시코 중앙은행이 2020년 경제 성장률을 기존의 0.8%~1.8%에서 0.5%~1.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경제 타격을 고려한 결정으로, 중앙은행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과 영향 그리고 이로 인한 전 세계 경제 활동의 불확실성 등 복합적 글로벌 환경이 우려된다고 밝힘.

 

☐ 또한, 중앙은행은 2020년 인플레이션율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경제성장 약세가 지속되고 미국의 산업 생산량 전망이 하향 조정된 것을 고려했을 때, 내수 회복은 더욱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약 10년 만에 처음 발생한 경제 수축(0.1%) 역시 부정적인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 신용평가 기관 무디스(Moody’s)의 알프레도 코우티뇨(Alfredo Coutiño) 분석 전문가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해 멕시코 경제는 4분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해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힘.
-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공항 건설 등의 인프라 프로젝트 취소와 에너지 계약 변경 등이 투자 불확실성 그리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했으며, 멕시코 정부의 긴축정책 프로그램이 소비 지출을 감소시켜 경제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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