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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재무부, “코로나19 경제 타격 제한적, 그러나 계속 예의주시 필요”

칠레 Reuters, LaTercera 2020/02/28

☐ 2월 26일 이그나시오 브리오네스(Ignacio Briones) 칠레 재무부 장관은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수출의 의존성이 높긴 하지만, 현재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국의 경제적 여파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함.
- 최근 코로나19로 칠레 주요 수출국인 중국으로 과일, 광물자원 등의 배송이 어려워 수출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브리오네스 장관은 현 상황이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첨언함.
- 칠레는 현재 대(對)중국 수출품의 약 30%를 보낸 상황이며, 이들 중 50%는 구리인 것으로 알려짐.

 

☐ 최근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가 2020년 라틴아메리카 투자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중국의 수요 감소로 칠레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함.
-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가 최근 진행한 월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27%가 칠레 경제 상황이 향후 6개월 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또한, 시티뱅크(Citi Bank)의 경제 및 전략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영향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칠레를 꼽은 것으로 전해짐.

 

☐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브리오네스 장관은 아직까지 코로나19가 칠레 경제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경제 타격에 대한 우려를 일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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