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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경제 위기 속 “기업 전력 생산비 현지 통화로 지불” 명령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AméricaEconomía, MENAFN 2020/03/02

☐ 2월 27일 발표된 아르헨티나 관보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가 기업들의 전력 생산 비용을 현지 통화로 지급할 것을 명령함.
- 이는 기업, 산업계 등의 관세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관보를 통해 “환율 변동이 전력 생산 비용의 변동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해 지불 통화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함.
- 아르헨티나는 현재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아르헨티나의 페소 가치는 약 4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짐.

 

☐ 아르헨티나 최대 전력회사 중 하나인 에데노르(Edenor) 대변인은 로이터(Reuters)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력생산의 ‘페시피케이션’(pesification, 페소화)으로 정부가 약 3억 달러(한화 약 3,650억 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함.
- 그러나, 또 다른 아르헨티나 주요 전력공급업체 에데수르(Edesur)의 모기업인 에넬(Enel Group)은 정부의 ‘페소화’ 조치가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함.

 

☐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특히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소를 위해 180일 간의 전력비를 동결한 이후에 시행되어,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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