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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AE 중앙은행, 시중 은행들에 코로나19의 영향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 촉구

아랍에미리트 Time Out, Gulf News, The National 2020/03/02

□ 2월 29일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이 시중 은행들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대한 줄이는 데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함.
  -  CBUAE는 현재 은행들이 대출 계획을 재조정하는 동시에 수수료·중개료 비용 감소, 융자 상환의 일시적 유예 등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CBUAE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임.


□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UAE를 비롯한 걸프협력이사회(GCC)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매우 심하게 받을 것으로 전망함.
  - S&P는 GCC 국가들의 대중(對中) 수출액의 비율이 4%에서 많게는 45%에 이르는 만큼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 단기적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평가함.
  - 무함마드 다막(Mohammad Damak) S&P 경제연구소 소장은 GCC 국가들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한 내·외국인 여행 금지 조치가 이들 국가의 관광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함. 특히 2019년 기준 중국인 관광객을 약 100만 명 유치한 두바이(Dubai) 등 UAE 주요 도시의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2월 28일 기준 UAE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21명에 달함.
  - UAE 교육부는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부로 국내 모든 탁아소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UAE 지식인적개발청(KHDA; Knowledge and Human Development Authority) 또한 국내 모든 대학과 학교에 현장학습, 스포츠 경기, 교류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할 것을 명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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