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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파키스탄의 메뚜기 떼 문제 해결 지원 검토

파키스탄 Asia Times, Republic World, BBC 2020/03/02

□ 파키스탄이 최근 전례 없는 메뚜기 떼 창궐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2월 28일 아시아타임즈(Asia Times)는 중국 닝보완바오(宁波晚报)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저장(zhejiang)성의 오리 10만 마리를 보내 파키스탄의 메뚜기 떼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전함.
- 2월 초 중국 정부는 파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중국의 메뚜기 퇴치 전문가팀을 파키스탄으로 파견한 바 있음.

 

□ 루리즈(Lu Lizhi) 저장성 농업과학원 연구원에 따르면, 메뚜기 떼 퇴치에 오리와 닭을 이용할 수 있는데 오리가 특히 효과적이라고 함. 오리는 하루 200마리의 메뚜기를 먹을 수 있으며, 이는 닭의 3배에 달함.
- 또한 환경 보호라는 관점에서, 포식자를 사용하는 방법이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고 밝힘.
- 지난 2000년 중국 정부는 신장(Xinjiang) 지역에 메뚜기 떼가 창궐하자 오리와 닭 70만 마리를 동원한 선례가 있음.

 

□ 하지만 일각에서는 파키스탄의 건조한 기후 등을 이유로 오리를 파키스탄의 메뚜기 떼 퇴치에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에 의문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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