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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1월 도시 실업률 5년만 최저치 기록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Nasdaq 2020/03/03
☐ 2월 28일 콜롬비아 통계청(DAN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콜롬비아 도시 실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도시 실업률은 전년 동월 13.7%에서 12.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월 기준으로 5년 만에 최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짐.
☐ 전문가들은 이번 실업률 하락의 부분적 원인으로 관광산업과 제조업 성장을 제기한 가운데, 후안 다니엘 오비에도(Juan Daniel Oviedo) 콜롬비아 통계청장은 이번 실업률 결과가 노동시장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전함.
☐ 그러나, 도시 실업률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농촌 지역의 실업률은 증가했으며, 두 지역을 모두 합친 국가 전체 실업률 역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월 국가 실업률은 13%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소매 부문과 부분적으로 농업 부문의 고용 상황 악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콜롬비아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 규모는 약 2,150만명이며, 실업자 규모는 약 3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 한편, 콜롬비아는 지난 해 시장 전망치보다 높은 3.3%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총 경제 가치는 약 3,137억 달러(한화 약 375조 4,9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부는 2020년 3.7%의 경제 성장률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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