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일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신임 총리의 리더십 하에서도 양국 관계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함.
- 리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임 총리로 취임한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말레이시아원주민연합당(PPBM) 총재의 리더십 하에서도 다양한 차원에서 장기간 지속되어 온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관계가 계속 성장하면서 양국 국민 모두 이득을 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힘.

☐ 리 총리는 또 무히딘 총리를 싱가포르로 초대했다면서 “지금처럼 도전적인 국제 환경 속에서 두 정상이 논의해야 할 것이 많다”라고 강조함.
- 싱가포르 외교부는 양국 정상이 전화통화를 통해 광범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발표함.

☐ 무히딘 총리는 1주일 전 마하티르 모하마드(Mahathir Mohamad) 총리가 전격 사임을 발표하면서 말레이시아의 새 총리에 오름.
- 무히딘 총리는 과거 장기 집권했던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 소속으로 교육장관, 부총리 등을 지냈음.
- 2015년 7월 나집 라작(Najib Razak) 당시 총리의 비리 의혹을 추궁하다 경질됐음.
- 2018년 마하티르 전 총리가 재집권하자 그의 밑에서 내무장관을 역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