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3월 1일 터키군이 드론을 동원해 시리아 이들리브(Idlib)에서 정부군을 겨냥한 공습을 벌여, 시리아 정부군 19명을 사살함.
- 그리고 터키 국방부는 터키군이 시리아 공군기 SU-24기 두 대를 격추하고, 방공 시설 3곳을 파괴했다고 덧붙임.
- 또한, 터키군은 알레포(Aleppo)에 있는 시리아 정부군의 나이랍(Nairab) 공군 기지를 폭격해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들었다고 발표함.

☐ 훌루시 아카르(Hulusi Akar) 터키 국방부 장관은 2월 28일부터 시작된 군사 작전을 통해, 시리아 정부군 2,212명을 사살하고, 적이 보유한 전차 103대와 헬기 8대 등을 파괴했다고 설명함.
- 그러나 그는 터키가 러시아와 충돌할 의사가 없으며, 단지 민간인을 학살하는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정권을 응징하려는 것이라고 밝힘.
- 파흐레틴 알툰(Fahrettin Altun) 터키 대통령 공보실장도 터키군의 목표는 400만 명이나 되는 시리아 민간인을 겨냥한 아사드 정권의 인종 청소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함.

☐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과 야사르 귈레르(Yasar Guler) 합동참모본부장을 비롯한 터키군 최고위급 지휘관들이 국경 지역을 시찰하고 전장 상황을 감독한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양자 관계와 난민 위기에 대해 대화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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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터키, 러시아와 시리아 내전 정전 협상 타결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