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OPEC+의 원유 추가 감산 움직임에 미온적 입장
러시아 Reuters, RT, S&P Global 2020/03/03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유가 상황이 버틸만하다고 언급함.
- 3월 1일 푸틴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유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러시아 정부 예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언함.
- 푸틴 대통령은 2020년도 러시아 예산은 브렌트유가 42.40달러(한화 약 51,000원)일 때를 기준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임.
☐ 러시아는 여전히 OPEC+의 추가 감산 움직임에 반응하고 있지 않음.
- 푸틴 대통령은 OPEC+가 세계 에너지 시장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추가 감산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음.
- 러시아 에너지 회사들은 현재 수준의 생산량을 연장하는 데 동의하지만, 추가 감산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힘.
☐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감소가 예상되자 OPEC+는 추가 감산을 논의할 예정임.
- 3월 5~6일 OPEC+는 빈(Vienna)에서 추가 석유 감산을 논의할 예정임.
- 2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하면서 OPEC+의 추가 감산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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