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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우크라이나인 외국인 노동자 유출로 인력난 우려

폴란드 Aljazeera, Balkan Insights, Unian, The Economist 2020/03/04

☐ 3월 1일부터 독일 정부가 유럽연합(EU) 역외 국가 국민의 노동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면서 우크라이나인 노동자가 독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져 폴란드에서 인력 부족이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됨.
- 폴란드·우크라이나 상업회의소는 우크라이나 근로자 70%가 더 나은 임금을 위해 이주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폴란드 고용주들이 인력난을 겪게 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함.
- 폴란드 중앙은행은 2024년까지 국내 거주 우크라이나 근로자의 25%가 독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고 있음.

 

☐ 2019년 우크라이나 GDP 성장률이 3%에 달하는 등 우크라이나 경제가 회복 신호를 보여, 폴란드를 떠나 귀국하는 근로자도 많아질 것으로 우려됨.
-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내 기업이 구인에 나서면서 실업률도 9.3%로 하락함.

 

☐ 폴란드에서는 물가 인상률은 4.1%로 둔화했지만, 임금은 매년 16%가량 오르고 있음.
- 안드레이 쿠비시악(Andrzej Kubisiak) 폴란드 경제연구소 노동문제 분석가는 기업들이 이미 인력 유출을 체감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특히, 우크라이나 흐리브니아(hryvnia)화가 평가절상되면서 폴란드 즈워티(zloty)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도 인력 유출의 원인으로 작용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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