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파키스탄 남부 신드(Sindh) 지방에 있는 모든 학교를 3월 13일까지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함.
- 신드 정부 교육부는 이번 학교의 폐쇄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학교 수업을 강행할 수 없다고 밝힘.
- 3월 3일 기준 파키스탄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출현했으며, 두 건은 수도 이슬라마바드(Islamabad)에서, 나머지 두 건은 신드 지방에 위치한 카라치(Karachi)에서 일어남.

□ 파키스탄 교육부 공무원들은 신드 지방의 Landhi, Lyari, Korangi, Gulshan-e-Hadeed 등에서 휴교령 시행에도 불구하고 개방한 학교들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음.
- 파키스탄 공무원들은 카라치 중등 교육위원회(BSEK) 위원장에게 해당 학교들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으며, DIRPIS(Directorate of Inspection & Registration of Private Institutions Sindh)는 관련 학교장을 소환함.

□ 현재 파키스탄 정부는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학교에는 아직 휴교령을 내리지 않았으나, 지난 주 이란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Balochistan)은 학교를 폐쇄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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