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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 대두 수출 강세 지속

브라질 MercoPress, Hellenic Shipping News Worldwide 2020/03/05

☐ 브라질 무역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브라질 대두 선적량이 355만 톤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전월 대비 367% 증가한 수치로, 수확 속도와 통화가치 하락으로 2월 총 대두 수출량은 약 9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브라질 대두 수출은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코로나19 발생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각에서는 브라질 대두 가격이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중국 수입업체들이 브라질산 대두 구매를 더욱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 또한, 시기 역시 이번 수출 호조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미국은 3월에 작물 심기를 시작하는 반면, 브라질은 2월~5월이 대두 수확 및 판매 성수기인 것으로 알려짐.

 

☐ 그러나, 전년 대비 하루 대두 수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 간의 1단계 무역협상으로 중국이 전보다 미국산 대두를 더 많이 구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브라질 식량공급사(CONAB: Companhia Nacional de Abastecimento)는 중국-미국 간 무역협상과 코로나19 발병으로 향후 몇 달 간 브라질 대두 수출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함.

 

☐ 한편, 세계 최대 육류 생산 및 수출국 중 하나인 유럽연합(EU)에서 단백질 사료인 대두박(soymeal)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산 대두박 구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아시아 국가의 육류 제품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관련링크]

[비즈니스정보] 브라질 대두 수출 호조, 코로나19 장기화 시 수출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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