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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국영석유기업, 코로나19로 아시아·유럽 출장 제한...대체 시장 가능성 제기

콜롬비아 Reuters, Forbes, Infobae, City Paper Bogota 2020/03/05

☐ 3월 2일 콜롬비아 국영석유기업 에코페트롤(Ecopetrol)의 펠리페 바이욘(Felipe Bayon) 회장은 모든 아시아 및 유럽 국가 출장을 제한했다고 발표함.
- 이는 최근 중남미까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욘 회장은 또한 현재 원유 수요에 대한 해당 바이러스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전함.

 

☐ 지난 2019년 에코페트롤 원유의 46%가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대부분이 중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남.
- 바이욘 회장은 중국이 자사의 원유 구매를 줄이지 않았다고 전하며, 물량 측면에서 아직까지 어떠한 영향도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첨언함.

 

☐ 바이욘 회장에 따르면, 유가 하락이 계속되고 중국 수입이 감소할 경우 콜롬비아 정유공장의 처리량을 늘려 미국 등의 다른 원유 대체 시장 모색이 가능하며, 또한 필요 시 일부 투자를 연기 혹은 중단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 올 해 국제 유가는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코로나19 경계 수준을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격상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으며, 개인위생 촉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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