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스리랑카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객선을 통해 스리랑카에 도착한 승객들의 하선을 일시 중단함.
- 스리랑카 보건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여객선 정박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님.
- 스리랑카 보건부는 전 세계 대부분의 유람선에는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있어 가장 취약할 수 있다고 밝힘.

□ 또한 스리랑카 정부는 이탈리아, 한국, 이란에서 스리랑카로 입국하는 현지인과 외국인을 모두 14일 간 격리 조치할 것이라 밝힘.
- 스리랑카 정부는 위 3개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자택이나 병원에 격리 조치할 것이며, 이들의 건강 상태를 지역 공중 보건 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이라 언급함.
- 3월 3일 기준 스리랑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으며, 18명의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격리되어 있음.

□ 스리랑카 정부에 따르면, 2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스리랑카로 입국한 여행객은 각각 419명과 726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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