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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정부, 수익 증대 위해 대두 수출관세 33%로 인상 예정

아르헨티나 Reuters, MercoPress, Infobae, Reuters Latino América 2020/03/06

☐ 3월 3일 아르헨티나 농무부는 주요 수출 작물인 대두와 대두박(soymeal), 콩기름 수출 관세율을 기존의 30%에서 33%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는 국채 재조정(sovereign bond restructuring)에 앞서 수익 증대를 위한 정부 조치의 일환으로, 농무부 관계자들은 농업 관계자들과 새로운 정책에 대한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짐.
- 아르헨티나 농촌연합(CRA: Confederaciones Rurales Argentinas) 대변인은 로이터(Reuters)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관세 인상에 대한 보상으로 소규모 농작물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힘.

☐ 해당 관세 정책에 따르면, 농작물 생산량이 1,000톤 이상인 농가들에 한해 인상된 수출 관세가 적용되며, 연 500톤 미만을 생산하는 농가들에는 기존보다 낮은 30% 미만의 수출 관세가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작물 생산량이 500톤~1,000톤에 해당하는 농가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30%의 수출 관세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짐.

☐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미 지난 2월 말 추가 공지가 발표되기 전까지 농업 수출품 등록을 중단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업계 수출업체들은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하고 수출 작업 역시 지체되는 등의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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