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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마스크 판매량 급증으로 수출 제한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Turkish Minute 2020/03/06

☐ 3월 4일 터키 정부는 관보(Resmi Gazete)를 통해 마스크, 고글, 소독 장갑 등 방호 장비의 해외 반출을 제한하는 조처를 발표함.
- 루흐사르 펙잔(Ruhsar Pekcan) 터키 무역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정부가 내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조처를 내렸다고 설명함.

☐ 펙잔 장관은 터키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에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보고 대비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터키에서 방호 물자를 수출하기 전에 먼저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취득해야 함.

☐ 터키에서 2020년 1월과 2월 마스크 판매량은 무려 45%와 70%씩 증가하고 있음.
- 펙잔 장관은 터키 내 마스크 생산량이 국내 수요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으나, 세계적 수요가 너무 크다고 설명함.
- 한편, 터키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중국에 마스크 1억 장을 수출하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도 우즈베키스탄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에 마스크를 수출할 의사를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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