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수단 시중은행, 비자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Bloomberg, CGTN 2020/03/06

□ 수단중앙은행이 현지 시중 은행에서 미국의 금융 기업인 비자(Visa)의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수단중앙은행 내 전자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인 일렉트로닉 뱅크 서비스(EBS; Electronic Banking Services)는 하르툼은행(Bank of Khartoum)과 카타르은행 수단지부, 유나이티드 캐피탈 은행(United Capital Bank) 등 세 곳이 비자 결제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함.
- 또한, 이외에 다른 수단 은행 6곳이 비자 결제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 오메르 하산 오메라비(Omer Hassan Omerabi) EBS 과장은 현재 카드결제 시스템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향후 1개월 이내에 수단에 비자카드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힘.

□ 비자는 이번에 수단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자사의 결제 기술과 인프라가 수단의 금융적 수용성을 지원하고 경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힘.
- 비자는 운영 초기에 한해 수단 내 카드결제를 3,000달러(한화 355만 3,500원) 미만의 외화 결제에만 한정할 계획임.

□ 1993년 미국이 수단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린 이후 수단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사실상 국제 금융 거래가 불가능해져 경제적 고립에 처해 있음.
- 오마르 알바시르(Omar al-Bashir) 前 수단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인 2017년 미국은 대수단 금융 제재를 완화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