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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가 상승으로 이란 휘발유 사용량 26% 감소

이란 Trend News, Tehran Times, PRESS TV 2020/03/06

□ 샤르함 레자이(Shahram Rezayi) 이란 국영석유기업(NIOPDC; National Iranian Oil Products Distribution Company) 대변인이 3월 초 기준 국내 휘발유 소비량이 2019년 11월보다 약 26% 감소해 일간 7,000만 리터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레자이 대변인은 2019년 이란 정부가 시행한 국내 유가 상승 정책으로 인해 휘발유 소비량이 급감했다고 설명함.
- 또한,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 활동 위축 역시 휘발유 소비량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덧붙임.

□ 앞서 비잔 남다르 잔가네(Bijan Namdar Zanganeh) 이란 석유부 장관은 석유 수출량을 늘리는 동시에 국내 석유 소비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당시 이란 정부는 미국의 대(對) 이란 경제 제재에 맞서 자국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빈곤층을 지원할 재원을 확보하고자 에너지 보조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가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함.
- 모함메드-알리 데흐간 데흐나비(Mohammad-Ali Dehqan Dehnavi) 이란 재무부 차관은 현재 매일 이란에서 1억 리터의 석유가 소비되고 있으며, 이를 1,000만 리터가량 줄여 인근 국가에 수출하면 매일 40억 리얄(한화 11억 2,527만 원)의 수입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음.

□ 최근 이란은 정유소를 현대화하고 휘발유 생산 시설을 늘리는 등 산유량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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