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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정부, IMF와 재정 적자 줄이기 위한 크레디트 퍼실리티 협약 추진
케냐 CGTN, Bloomberg, Business Daily 2020/03/06
□ 국제통화기금(IMF)이 케냐 정부의 재정 적자를 감축하기 위한 크레디트 퍼실리티(credit facility)를 3년 동안 제공하는 협약을 추진하고 있음.
- 케냐 재무부는 2020/21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비중의 목표치를 4.9%로 설정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4%포인트 감소한 수치임.
- 한편 이번 협약이 실제로 합의 단계에 이르렀는지는 IMF와 케냐 정부 모두 함구함.
□ IMF는 이번 협약의 기본 원리는 케냐 정부의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임으로써 케냐의 재정 통합성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IMF는 국영 기업들의 배당금 증가와 IMF의 재정 지원을 통해 케냐 정부의 재정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함.
□ 최근 케냐 정부의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은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철도 프로젝트 등 대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인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실제로 2016/17년 케냐의 재정 적자 비중은 사상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바 있음.
- 특히 2019년 11월 케냐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폭 제한 조치를 철폐함으로써 민간 부문에 대한 대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당시 IMF는 현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 대출 규모를 늘리기 위해 케냐중앙은행에 금리 인상 제한 조치를 철폐할 것을 요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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